단위 테스트의 두 분파
단위 테스트의 정의
작은 코드 조각(단위)을 검증
빠르게 수행
격리된 방식으로 처리하는 자동화된 테스트
단위 테스트 정의 중 격리된 방식에 대한 논쟁으로 두 개의 단위테스트 분파로 나뉘었다.
고전파 vs 런던파
고전파: 모든 사람이 단위 테스트와 TDD에 원론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라 '고전'이라 칭함
런던파: 런던의 프로그래밍 커뮤니티에서 시작됨
목 추종자(mockist)로 불리기도 함, 그만큼 목(mock)을 많이 활용한다는 말이겠지
단위 테스트의 정의에서 격리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의 의견차이는 '단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관점과 테스트 대상 간 의존성 처리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고전파(Classical school)
단위 테스트를 격리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
단위 테스트를 격리한다는 것은 테스트간 공유되는 의존성을 격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즉, 공유 의존성만 목(mock)으로 대체)
테스트 코드의 단위를 검증하는 것이 아닌 동작 단위, 즉 문제 영역에서 의미가 있는것을 검증해야 한다.
동작 단위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모듈이 몇개인지는 상관없다.
고전파 방식의 TDD 단점 이자 장점
오작동하는 다른 모듈을 참조하는 테스트를 할 때 실패할 수도 있다. 즉, 하나의 버그가 전체 시스템에 걸쳐 테스트 실패를 야기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결국 문제의 원인을 찾기 더 어려워진다.
이는 테스트를 정기적으로(소스 코드가 변경될 때 마다) 실행하면 버그의 원인을 알아낼 수 있다. 실패한 테스트를 모두 볼 필요는 없다. 버그가 생긴 코드 한 곳만 고치면 다른것들도 자동으로 고쳐진다.
오히려 이렇게 계단식으로 실패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하나의 코드 조각이 여러 개의 테스트에서 실패를 일으킨다면, 해당 코드 조각은 전체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당 코드 조각을 수정할 때는 전체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하라는 유용한 정보가 된다.
런던파(London school)
테스트 대상인 코드 조각을 격리해야한다고 보는 입장
불변 의존성을 제외한 모든 의존성 있는 코드는 목(mock)으로 대체한다.
런던파 방식의 TDD 장점
테스트가 실패하면 코드베이스의 어느 부분이 고장 났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런던파 방식의 TDD 단점
테스트 대상의 초점이 동작 단위가 아닌 코드 단위이기 때문에 개별 테스트 수도 많아지고 테스트 목적이 뚜렷해지지 않는다.
목(mock)을 사용함으로써 코드 설계상 문제가 되는 코드베이스를 숨긴다.
목(mock) 객체를 많이 사용하므로 테스트 코드가 복잡해지고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
의존성 종류
공유 의존성: 테스트 간 서로 공유되고 서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의존성
휘발성 의존성: 런타임 환경의 설정 및 구성을 요구(DB) or 비결정적인 동작을 포함(난수 생성기 처럼 호출마다 다른 결과를 제공하는 것)
비공개 의존성: 공유하지 않는 의존성
프로세스 외부 의존성: 애플리케이션 실행 프로세스 외부에서 실행되는 의존성
ex) 테스트 결과에 서로 영향을 주는 공유 의존성이면서 프로세스 외부 의존성 ->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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